수원에서 깨끗한 호텔을 찾다가 발견한 곳 소개해 드립니다. 행궁으로 숙소를 잡으려고 했는데 가격대비 시설이 열악하다고 느껴져서 인계 쪽의 숙소로 잡았어요. HOMES stay 호텔은 대체로 8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가격이 측정되어 있고, 수원시청과 거리가 멀지 않아요. 인계 나혜석 거리엔 맛집과 술집, 카페 등 놀거리가 많아 놀다가 들어가도 딱 좋은 곳입니다.
아마 오픈한 지 1년이 안된걸로 알고 있어요. 그만큼 사용 흔적이 적고 깨끗함이 보이는 호텔이어서 좋았습니다. 내부에는 헬스장과 식당, 회의실, 빨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출장 숙소로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1층 공간 & 안내데스크 대여
1층으로 들어가면 바로 안내데스트가 보입니다. 키를 받고 안 쪽으로 들어가니 넓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들어가기 전 안내데스크에서 대여할 수 있는 고데기, 충전기, 멀티 어댑터가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숙소에 들어가기 전 대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날 숙소에서 나올 때 돌려드리면 됩니다. 아침에 고데기를 빌렸는데 대여료는 없었습니다. 일회용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사용 제한으로 3,000원에 어메니티 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주차
주차의 경우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을 이용 권고하고 있고, 만차시 주차가 어렵다고 합니다. 만차의 경우, 인근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호텔에서 별도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숙소 내부 안내
숙소는 트윈 숙소로 잡았습니다. 공간이 넓진 않더라도 불편한 점 없었어요. 앞 쪽으로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텔레비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없었지만 재방송 채널이 많아 심심하진 않았어요.
창문 밖의 뷰는 방송국과 그 뒤 나무들와 건물이 보입니다. 뷰를 보러 온 건 아니라 상관없었어요. 방송국에서 제가 잘 보고 있는 미녀와 순정남 포스터가 걸려 있네요.
화장실은 깔끔했고, 수건도 2개, 3개씩 마련되어 있어 넉넉했습니다. 대체로 필요한 물품이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하나 아쉬웠던 건 화장실 문이 얇았고, 문 하나로 샤워실과 화장실 두 곳을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신기했네요.
호텔 이용 안내 종이에 잘 적혀 있으니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겹치는 내용도 있고, 비슷하네요.
입퇴실시간
(초과당 1시간에 15,000원 / 최대 15:00까지 이후 1박 요금 부과)
입실시간 15:00
퇴실시간 11:00
조식 뷔페
이용 시간 - 7:00 ~ 10:00 (라스트 오더 9:30)
장소 - 1층 웰컴 라운지
대인 - 15,000원 / 소인 - 12,000원 / 만 3세 이하 무료
홈즈스테이 수원 시설 안내
1층 - 프론트 데스크, 레스토랑, 웰컴라운지
2층 - 피트니스센터(24시), 런드리룸(24시/유료), 소셜라운지 및 홈즈키친(24시/무료), 미팅룸(유료/사전예약제)
15층 - 홈즈가든(오픈예정)
빨래할 수 있는 런드리룸과 피트니스센터, 소셜라운지를 둘러보고 왔는데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고, 피트니스센터는 꽤 운동기구가 많아서 아침에 가볍게 하는 운동으로 아주 좋을 듯합니다. 화창한 날이라 뷰도 좋고, 운동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런드리룸은 세탁기가 있는 공간 있는데요. 런드리룸이 있어 오랜 출장을 해도 깨끗하게 빨래할 수 있어요. 헬스장에는 무료 물도 마련되어 있어 센스 있는 호텔 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