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내부에 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스타필드 수원의 식당가는 1층과 7에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들어와있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먹고 싶은 걸 정해도 좋지만 저는 샤브샤브가 당겼기에 찾아서 방문했습니다. 다들 생각하겠지만 선재업고튀어 생각나는 이름이죠?ㅎㅎ
위치
선재라는 이름의 샤브샤브 집으로 외관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7층 식당가 안 쪽에 있는데요. 식당 이름이 적힌 벽면에 안 적혀 있어서 어디인지 헷깔리더라고요. 곳곳마다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 안내판 지도에 선재를 쳐서 찾으면 현위치에서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 나오니 그렇게 찾는 게 훨씬 편할거에요.
내부는 깨끗하고 넓은 편이었고,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 참고하기도 좋았어요. 메뉴는 백합 샤브샤브, 마라육수 샤브샤브, 스키야키 샤브샤브, 매운육수 샤브샤브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고기 종류는 우삼겹, 설도, 한우입니다. 고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어요. 메뉴는 육수와 고기만 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으로 하면 됩니다.
메뉴 & 후기
꽤 알찬 구성의 샤브샤브였어요. 전 다시 육수에 우삼겹 선택했습니다. 판이 3개가 겹쳐나오는데 빼주니 고기, 야채, 버섯과 사이드로 나눠져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간장, 칠리, 땅콩소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을 만큼 넣고 끊여주면 끝나는 쉬운 조리방식이에요. 각자의 테이블에서 먹는 1인 요리라 청결해 더 좋았습니다. 다 먹고 치즈 리조또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밥과 치즈가 나왔어요. 리조또라고 해서 해주실줄 알았는데 본인이 직접하는 거였습니다. 버터의 맛과 치즈의 맛이 조화로웠고, 치즈는 뭔가 피자에 부려먹는 치즈 맛이 났던 것 같아요.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샤브샤브만 먹을 때는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리조또까지 먹으니 배불렀어요. 가볍고 따뜻한 음식이 당긴다면 선재 스타필드 수원점 샤브샤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