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지 몇 년 안된 오산 카페 드 피나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사할 때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제야 오게 되었어요. 외부에서부터 꽃과 자연이 어우러져 좋았던 곳입니다. 내부 곳곳에도 화분이 많았고, 꽃 축제와 불꽃놀이 축제 행사 할인권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정보를 보니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에서 축제를 한다고 해요. 이름이 같은 걸 보아 같은 브랜드로 운영하는 듯 해보입니다.
외부 내부 소개
카페 드 피나클은 오산역에서 도보 1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CGV와 롯데시네마가 있고, 이마트도 있으니 주변에 들렀다가 방문하기에 딱 좋은 거리에 있어요. 사진과 같이 야외에도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은 야외에서 음료 한 잔하며 이야기하기 딱 좋았습니다. 내부에 에어컨이 빵빵해서 잠깐 나와 햇빛을 쬐어 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내부는 사람이 없는 곳 위주로 찍어서 사진이 많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길게 된 테이블이 많았고, 창문에 붙어져 있어 공부하기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이야기하기에도 편안한 분위기였던 내부였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해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화분이 있어서 그런지 날파리가 보였다는 점이고, 에어컨이 좀 쎄서 마련되어 있는 담요를 사용해 주었어요.
메뉴소개 & 음료 추천
카페 드 피나클의 메뉴는 다양하게 식사부터 간단한 샐러드까지 여러 음식이 마련되어 있었고, 디저트도 사진과 같이 다양했습니다. 브런치, 라이스, 파스타, 피자, 햄버거, 샐러드 등 양식에 포함된 메뉴가 많이 보였어요. 식사하러 가도 좋고, 음료 마시러 가도 좋은 카페였습니다. 디저트는 구경하기 상당히 고급스럽고 수제같은 느낌이 드는 디저트였어요. 가격도 적당한 선이어서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간 상태라 디저트는 먹지 않았지만 다음에 가면 먹어보려 합니다.
지인은 한라봉 에이드를 시켰던 것 같고, 저는 밤라떼를 주문했어요. 요즘 밤양갱 노래가 유명한데 밤라떼가 있어 기분 좋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밤라떼 마셔보니 고소함이 가득 느껴지고, 맹하거나 물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 아니라 꽉꽉 차 있는 맛있는 밤라떼라 아주 맛있었습니다. 알밤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밤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어르신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아요.
나가면서 보니 진열되어 있는 컵이 독특하면서 이쁘더라고요! 특이하고 예쁜 컵을 좋아한다면 구경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산역 근처에 있는 카페 드 피나클 소개해 드렸습니다.